경기도 오산 하늘땅교회(이재학 목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오산시민 초청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작은교회이지만 80여명의 성도들이 합심하여 매년 주최하는 음악회는 해마다 150여명 이상이 참석하고 있어, 오산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사역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 공감한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나누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음악회에는 이범진 클라리넷(KBS 전 부수석), 윤혜영 피아니스트(백석문화대학 교수), 어울림크로마하프팀, 엘피스남성중창단(김광용 지휘자), 코람데오남성중창단, Eden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올해는 사재정의 색소폰 연주와 신주현과 김다인 DUO의 재즈음악 연주, AJ worship의 수준 높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재학 목사는 “꼭 물질이 아니어도 마음을 나눌 수 있다. 누군가의 가슴에 귀를 기울이는 작은음악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건강한 교회 즉 화려한 꽃보다 건강한 열매를 추구하는 하늘땅교회가 계속해서 이 땅에 세워지는 작은 교회들에게 소망의 울림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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