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본 교단 곳곳에서 찬양의 열기가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지난 16일(목) 경기노회 교육부(부장 김정덕 목사) 주관 중·고·청 연합 찬양집회가 열렸다. 성복교회(안용훈 목사시무)에서는 노회산하 청소년·청년 다음세대들을 위한 찬양의 장을 마련했다. 집회를 열며 교육부장 김정덕 목사는 “여러분들이 우리 대신교단의 미래다”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킬 존귀한 그루터기들이 찬양의 은혜를 누리며 말씀의 감격을 얻어가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노회서기 이재학 목사는 ‘주의 말씀을 기억하라!’란 주제에 맞춰 설교했다. 이 목사는 벧후3:1-2절 본문을 통해 “내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지금부터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은혜가 있기를 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생이야기 책’을 비유로 “어떤이는 타인에게 유익을 끼치는 이야기를 쓰고, 어떤이의 인생이야기 책은 읽혀지지 않아 책으로 엮기지 않는다”면서 “우리의 이야기가 하나님과의 동행 없이 끝난다면, 과연 누구에게 유익이 될 수 있겠는가? 주님과 함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자 하는 열망을 갖길 원한다”고 말했다. 베드로 사도를 들어 ‘회복’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베드로가 주님께 한 고백은 혈육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 열쇠’가 되는 말씀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셨다. 믿음의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진다. 내가 진짜 교회인지, 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건지 되물어봐야 한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의 인생을 말씀으로 올려 드리겠다는 결단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권했다. 메시지 선포 후 다음세대들의 찬양 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참여 교사들은 아이들 한명 한명의 손을 붙잡고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찬양집회 장소를 제공한 성복교회는 16일부터 다가오는 18일까지 2박3일간 ‘기드온과 300용사들’이란 주제 아래 ‘2023 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개최했다. 레크리에이션, 공과, 워터파크 등의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일정 중 노회연합 찬양집회가 포함되었다. 한편 경기노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교육부 주관 목회자 후보생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목회자 후보생 양성에 힘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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