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김정숙 선교기자= 일본선교전문단체 블레싱재팬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에 노량진 크리스천 글로벌 스쿨 채플실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미 4년 동안 사역해왔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정식 설립감사예배를 계속 연기해오던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시점에서 설립예배를 드리게 됐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일본 관동·관서 베이스센터 설립감사예배를 일본 현지(도쿄, 오사카)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립감사예배에는 블레싱재팬의 상임대표 윤성혜 선교사, 공동대표 김윤기목사 · 원영주 목사, 총무 이순자 선교사·이재현 목사·장성환 목사를 비롯 소속된 선교사들이 함께했고, 여러 내빈이 참여했다.
이번 설립감사예배는 블레싱재팬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재학 목사(이사, 작은교회연구소 대표)가 설교했다.
또한 마츠바라 사토루 목사(일본 관동 베이스 센터 대표, 도쿄 사사츠카그리스도교회), 양동훈 목사(일본 관서 베이스 센터 대표, 오사카 카리스채플 카미지), 조영상 목사(자문위원, 일본 센다이 오아시스교회), 한정미 교수(실행위원, 일본 도쿄대학교 종교학교수)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블레싱재팬의 공동대표 김윤기 목사는 “4년 전 일본선교를 향한 순수한 열정을 품은 이들이 모여 시작한 작은 기도모임이 불씨가 돼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함께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많은 이들의 축복과 축하 가운데 설립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블레싱재팬의 핵심 가치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곳곳에 있는 일본선교 헌신자들이 주 안에서 협력해 그 땅의 한 명의 예배자를 세워나가야 할 줄로 믿는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블레싱 재팬에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