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함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와 관련하여 오산 하늘땅교회(이재학목사)는 오는 30일 ‘오산 시민 초청 작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재학목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가을 하늘 아래 울려 퍼지는 음악의 향연을 준비했다”면서 “오산 시민 누구나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늘땅교회가 주최하는 작은 음악회에는 해마다 150여명 이상이 참석해 클레식과 째즈 등 감동적인 선율을 담아 지역 사회 주민들과 나누고 있다.
특히 이 음악회에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누고자 하는 교회의 취지를 듣고 매년 수준 높은 출연진이 찾아와 함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그동안 이범진 클라리넷(KBS 전 부수석), 윤혜영 피아니스트(백석문화대학 교수), 어울림크로마하프팀, 엘피스남성중창단(김광용 지휘자), 코람데오남성중창단, Eden밴드 등 다양하게 출연했다.
올해는 사재정의 색스폰 연주와 신주현과 김다인 DUO 재즈음악 연주와 AJ worship의 수준 높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지역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하다”면서 “매년 가족 전체가 음악회에 참여해 감동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가는 주민들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너무도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작은 음악회 지속되었으면 하고 지인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