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하늘과땅교회(이재학 목사, www.hearth.or.kr)는 11월 10일 주일 오후 6시에 창립 3주년을 맞아
‘오산시민 초청 작은음악회’를 연다. 사람, 돈, 건물이 있어도 개척해서 생존할까 말까 한 때에, 80여명의 성도들과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하늘땅교회가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해마다 15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오산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사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 음악회에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누고자 하는 교회의 취지를 듣고 매년 수준 높은 출연진이 찾아와
함께 재능을 나누고 있다. 그동안 이범진 클라리넷(KBS 전 부수석), 윤혜영 피아니스트(백석문화대학 교수),
어울림크로마하프팀, 엘피스남성중창단(김광용 지휘자), 코람데오남성중창단, Eden밴드 등 다양하게 출연했다.
올해는 국악원 해금 연주자 김혜민, 성남시립합창단 테너 조만기, 김영우의 모노드라마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학 목사는 "꼭 물질이 아니어도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가슴에 귀를 기울이는 작은음악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