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연구소(소장:이재학 목사)가 2017년 모임을 시작한다.
올해 개강 모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오산시 하늘땅교회에서 시작되며, 작은교회연구소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소개와 연구할 성경과 도서를 정한다.
작은교회연구소는 개척을 준비하거나 함께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 성경 연구와 독서 나눔을 통해 본질 목회, 건강한 교회를 준비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매월 한 번 모여서, 성경적, 신학적, 실천적 대안을 세우기 위해 공부하고 기도한다.
이재학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면서 교회가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가 먼저 세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이렇게 시작된 모임이 작은교회연구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돈, 사람, 건물이 있어야 목회가 된다고 말할 때, 주저앉지 않고 교회를 다시 이해함으로써 새 힘을 얻는 목회자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종은 기자 jekong@igood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