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1-11-06 22:56

20211107 당신의 영적 시력은 좋습니까?

이재학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은 교회라는 신앙 공동체 속에서 나오며,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기에 좋은 믿음이란 없습니다. 교회가 인정할 때 직분도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 신앙의 모든 것은 교회라는 신앙공동체를 통해서 통과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영적인 시력이 좋아야 합니다.

영적 시력이 어두우면 엘리 대제사장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보지 못하며, 세상 아무것도 아닌 것에 자기 힘을 쏟게 됩니다. 하나님으로만 사는 것이 신앙인데, 그럴싸하게 말은 하지만 허구, 허무가 가득한 사람들을 봅니다. 지금 당신의 영적 시력은 얼마나 됩니까? 다초점 렌즈를 사용하면서 육적인 시력의 쇠락됨도 가슴 아픈데, 영적인 시력이 없어서 세상적으로 살아간다면 너무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우리는 늘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자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말씀이 없는 삶은 세상 적으로 열심히 사는 삶일 뿐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주의 뜻을 물으면서 살려고 몸부림쳐야 하는 시대입니다. 너무 쉽게 가는 세월 속에 묻혀 살면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치게 됩니다. 그냥 배부르게 사는 것으로 만족하면 당신의 영혼은 바닥이 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를 내리는 인생이 되십시오. 뿌리가 흔들리면 나무는 비바람에 쉽게 무너집니다. 지금은 당신 안에 계신 예수님을 사용하고, 그 이름의 능력대로 살아가야 할 때입니다. 적당히 사는 것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입술로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고 기도하는 삶이 가장 쉬운 것 같지만 어렵습니다. 수도 없는 시간들을 하나님 앞에서 사십시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시절 하나님께 깨뜨려 드리십시오. 우리는 늘 바쁜 삶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일을 하면서 사는 자들입니다. 글/이재학 

  • 이경학 21-11-07 20:03
    주여~~눈을 열어 주를 보게 하소서!!
  • 윤득주 21-11-07 22:43
    함께 확실하게 볼 수 있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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