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은 시작도 있기에 끝이 있습니다. 1월이 있기에 12월이 있습니다. 출생이 있기에 죽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도 곧 끝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시절, 많은 생각이 있을텐데, 사랑하는 식구들의 멋진 믿음행전이 아름답습니다. 어려움 속에 각자의 주어진 길을 잘 감당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더욱이 자녀들을 끌어안고 몸부림치는 모습은 귀합니다. 자녀를 위해 지금 미리 우는 부모의 현명함은 보배입니다.
지금의 시간이 보배로운 이유는 열매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수고하였기에 합당한 열매를 맛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그 열매를 바라고 수고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시험을 준비하는 이용하, 전영신, 황인준, 전형빈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기 인생을 개척해 가는 아이들의 기도손이 아름답습니다. 누구보다도 믿음으로 걷는 길이기에 교회와 성도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기도로 힘을 보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고 말씀합니다. 시작과 끝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시작과 끝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으로 끝이 나는 인생은 승리한 것입니다.
코로나 이제 곧 끝이 납니다.
우리는 코로나이후를 준비합니다. 다음 준비를 지금 해야 합니다. 교회 역시 코로나이후를 준비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하며,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갑니다. 더욱 주님의 비전에 초점을 맞추어 가려고 합니다. 하늘땅교회를 처음 세웠을 때 주신 비전, 코로나 상황속에 단절된 관계의 회복과 치유가 예배와 선교와 교육과 나눔 속에 실천되도록 그림을 그려봅니다. 성도님들의 기도가 필요하고,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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