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
늘 하나님은 때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크로노스의 때가 아니라 카이로스,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찾아오시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속사를 살면서 하나님의 구원사라는 또다른 역사를 사는 자들입니다.
하늘땅교회는 개척때부터 아이들에게 운동장같이 뛰어 노는 교회를 꿈꿔왔습니다. 이 일을 위해 장학헌금과 더불어 다음세대를 위한 그루터기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어도 자녀들은 살리자는 사명 때문에 어려운 중에 하마알여름성경성품학교를 넉주나 하였습니다. 물론 주일에만 하였지만, 올 여름 청소년영성수련회와 더불어 한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교회를 꿈꿉니다.
이것은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슴에 품고 실천해야 할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1명이상 다음세대가 있는 교회가 10퍼센트도 안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무엇에 바쁘고, 지금 무엇을 심어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지금 심어놓은 그것으로 우리는 사는 자들입니다. 아무리 없어도 지금 심지 않으면 먹을 것이 없습니다. 나라와 가정도 똑같습니다. 자녀 세대를 세우지 않고는 미래가 없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자녀를 돌보고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음세대를 제자되게 하고, 제자 삼는 일을 쉬지 않고 감당해야 합니다. 이번에 세워진 8명의 교사와 새롭게 진영을 꾸려 아이들을 전적으로 세우는 일에 헌신하게 될 박보람, 윤득주 전도사님을 축복합니다. 짐을 지어 처음 해보는 교사였지만 사람을 살리는 스승의 길은 아름답습니다. 더 많은 열매가 교회위에 임할 것입니다. 이 일에 동참하고 기도하며 함께 우리의 자녀로 세워가는 일에 헌신합시다. 가을입니다. 더욱 축복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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