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4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정부 지침을 따라 누구보다도 솔선수범하고자 합니다. 더 큰 위험을 막기 위한 방도입니다. 참 많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더욱 삶과 신앙을 준비합니다. 물론 교회는 이 시간을 어떻게 성도들과 소통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엇인가를 더 하려고 하기보다 본질(本質)을 지키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늘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생각입니다.
더욱 서로를 향하여 중보하고, 더욱 넒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사정을 돌아보고 안부를 묻는 일이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의 모든 편지의 서두와 말미는 인사입니다. 꼭 문안을 여쭙는 사도 바울은 훌륭합니다.
어떤 통신 발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유일한 편지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먼저 안부를 묻는 자가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보호하심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더욱 뜨거운 예배를 있는 처소에서 잠깐 드리는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절, 기도가 모여서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도합니다.
고난은 우리를 지혜롭게 만들며, 고난은 우리를 더 멀리 볼 수 있게 만들고, 고난은 우리를 새로운 아이디어를 줍니다. 깨어만 있으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든 시간은 소중합니다. 지금의 시간은 허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유익이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71)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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