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1-06-26 23:16

20210627 1년을 두 번 삽니다

이재학
댓글 2

​​

 

사랑하는 여러분, 그동안 하늘땅교회는 개척해서 지금까지 1년 두 번 살기 운동을 해 왔습니다. 1년을 두 번 산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6월까지를 1년을 삽니다. 그리고 7월부터 12월까지 다시 1년을 삽니다. 우리의 결심이 연약하다면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 코로나가 어느 정도 백신 접종으로 인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조심해야 하지만 신앙적으로는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가정이 살고, 우리의 인생이 주의 십자가를 붙들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길 기도합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1년 6개월을 보낸 것도 대단하지만 2021년 1년의 시간을 보낸 것도 대단합니다. 하늘땅교회는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며 변함없이 예배하고 기도하며, 우리의 삶의 자리가 오히려 교회로 세워지길 원하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기 신앙을 점검하고, 주의 복음 앞에 우리의 인생을 결단하고, 점검하고, 결론 내리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믿는 성도는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믿음으로 삽니다. 오히려 고난이 찾아오면 더욱 겸손하게 왕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고난은 오히려 무엇인 진짜인지를 다시 정리하게 만듭니다.

 

다시 시작하는 1년,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며, 아까운 세월 주님과 뜨거운 교제의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글/이재학

  • 윤득주 21-06-27 15:21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먹고 나눌 수 있는 그 시간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이경학 21-06-28 09:39
    주여~~ 새 마음을 부어주사, 다시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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