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1-06-20 00:45

20210620 교회로 살아가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이재학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해 점차적으로 정리가 됩니다.

심지어 관계에 있어서 형식적인 관계 대신 끝까지 함께 손을 잡을 수 있는 만남에 기대가 큽니다. 어느 정도의 정리가 필요했던 우리의 삶에 코로나는 다시 한 번 더욱 소중한 만남, 관계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한 교회의 성도요. 목회자로 살아가는 저 역시 교회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교회입니다. 교회로 살아가고, 교회로 남고, 교회로 결론납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차원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은 교회를 통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만들어집니다.

 

교회를 잃어버린 시대(Churchless)에 사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픕니다.

교회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살아가기까지 반드시 어디엔가 속해서 살아갑니다. 그 중에 우리 삶을 지지하고 지탱해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한 영혼을 응시하고 소중하게 바라보는 것, 한 사람이 자기 걸음으로 걸어가도록 응원해주는 곳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인생의 위기나 축복의 순간에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인생이든 공동체가 없는 자기 성공은 그때뿐입니다.

함께 나눌 지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내가, 당신이, 우리가 교회로 살아간다는 것의 축복을 아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재산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어떤 인생이든 흔들리며 자기를 만들어가고 자라갑니다. 바로 그때 함께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 교회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교회를 가르치는 부모가 가장 훌륭하며, 교회를 남기는 부모가 가장 지혜가 있습니다. 글/이재학



  • 윤득주 21-06-20 15:33
    하나님 안에서 더욱더 사랑하는 교회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 사랑 넘치는 공동체~~
  • 이경학 21-06-21 11:41
    하나님의 은혜안에 허락된 공동체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7 20210627 1년을 두 번 삽니다 + 2 이재학 21.06.26 393
» 20210620 교회로 살아가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 2 이재학 21.06.20 390
275 20210613 우리는 원망 대신 사랑을 택합니다 + 4 이재학 21.06.13 414
274 20210606 날마다 예수님께로 돌아갑니다 + 2 이재학 21.06.05 397
273 20210530 삶의 모든 순간이 감사입니다 + 1 이재학 21.05.29 429
272 20210523 우리는 성령의 일하심을 믿습니다 + 2 이재학 21.05.23 493
271 20210516 가정안에서 안아주기 해보세요 + 1 이재학 21.05.16 431
270 20210509 주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 2 이재학 21.05.09 446
269 20210502 교회가 가족같이, 가정이 교회같이 + 2 이재학 21.05.01 445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