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해 점차적으로 정리가 됩니다.
심지어 관계에 있어서 형식적인 관계 대신 끝까지 함께 손을 잡을 수 있는 만남에 기대가 큽니다. 어느 정도의 정리가 필요했던 우리의 삶에 코로나는 다시 한 번 더욱 소중한 만남, 관계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한 교회의 성도요. 목회자로 살아가는 저 역시 교회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교회입니다. 교회로 살아가고, 교회로 남고, 교회로 결론납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차원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은 교회를 통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만들어집니다.
교회를 잃어버린 시대(Churchless)에 사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픕니다.
교회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살아가기까지 반드시 어디엔가 속해서 살아갑니다. 그 중에 우리 삶을 지지하고 지탱해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한 영혼을 응시하고 소중하게 바라보는 것, 한 사람이 자기 걸음으로 걸어가도록 응원해주는 곳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인생의 위기나 축복의 순간에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인생이든 공동체가 없는 자기 성공은 그때뿐입니다.
함께 나눌 지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내가, 당신이, 우리가 교회로 살아간다는 것의 축복을 아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재산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어떤 인생이든 흔들리며 자기를 만들어가고 자라갑니다. 바로 그때 함께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 교회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교회를 가르치는 부모가 가장 훌륭하며, 교회를 남기는 부모가 가장 지혜가 있습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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