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2 교회가 가족같이, 가정이 교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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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느 글을 읽어보니 교회 안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달이 가정의 달 5월이랍니다. 어린이, 어버이, 스승, 부부의 날에 대해서 순서대로 설교하는 그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설교자가 아니라 듣는 성도들이 말입니다. 그 이유는 가정마다 문제가 많다보니 모든 것이 마음을 어렵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땅교회는 드러내고 말하지는 않지만 교회가 개척되어 지금까지 한가지의 목표를 향해서 달려왔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가족같이, 가정이 교회같이’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첫 공동체가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를 통해 세워진 가정과 교회입니다. 오랜 시간 목회를 하면서 깨달은 것은 가정과 교회가 잘 세워지면 자연스럽게 전도와 선교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회를 하다 보니 대부분의 사역은 ‘가정 세우기’입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사역을 통해 만나는 모든 분들의 고통이 가정의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가정 상담을 전공한 분의 논문이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은 ‘가정이 행복해야 교회가 부흥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뒤집어 생각하면 ‘교회가 행복하면 가정도 부흥 한다’입니다. 코로나이후 점점 더 교회의 모임보다 일상을 살아가는 가정이 세워지는 일에 헌신해야 함을 배웁니다. 가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 가정은 불행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그 어떤 일보다도 가정을 세우는 일을 최우선으로 두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모든 면에서 균형이 필요합니다.

5월 다시 기도하며 도전합니다.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 믿음의 가문을 세우겠다고 말입니다. 가정 안에 서로 노력을 통해 대화가 살아나고 소통이 되고 꿈이 나눠지고 미래를 함께 꿈꾸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가정에 주인이십니다. 글/이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