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눈에 보이는 것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가치나 신념, 더 나아가 신앙일수 있습니다. 그중에 교회라는 공동체가 우리의 정체성을 위해 지켜오는 중요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나눔과 섬김, 사랑과 헌신, 이해와 배려, 예의와 순종, 거룩과 성결과 같은 것들은 기독교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가치란 자신을 지키는 밑거름입니다.
가치를 지켜낼 때 내가 누구인지가 드러납니다. 가치 없이 사는 것은 중심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우상은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다. 무엇을 더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이 깨뜨리지 않는 것이 우상일수 있습니다.
교회는 신앙공동체입니다.
예수이야기, 신앙이야기를 써 온 것이 성경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이 이야기를 써가고 있으며, 우리의 이야기는 언젠가 성경에 기록됩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됩니다. 그래서 믿는 우리의 삶은 과거도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를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꿈과 비전 때문에 현재를 보지 못하고 미래만 삽니다. 이것은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현재를 살고 꿈을 꾼다면 그것은 미래가 됩니다.
하늘땅교회는 성도의 성숙함, 신자 한 사람의 회심, 건물보다 영혼,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들을 위해 하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먼저 믿은 우리가 소중한 것을 잘 지켜가는 일이 필요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성도만이 구원의 여망을 봅니다. 영혼의 소중함을 아는 자가 자신도 소중한 사람임을 아는 자입니다. 소중함은 내가 지켜낼 때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 풍파에 밀려 소중함을 잃는다면 그만큼 자신을 지켜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소중함을 지켜갑시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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