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07-18 23:20

20200719 지금 우리는 참 좋은 시절을 삽니다

이재학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의 모든 환경을 멀리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 문제 속에 살기보다 때로는 멀리서 문제를 바라보는 성숙함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 속에 살아가는 한 자기 자신을 직면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문제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교훈을 듣지 못합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문제는 우리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문제로부터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이 상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상처 때문에 현상과 본질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현상은 일평생 살아가는 동안 겪어야 하는 많은 일들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감춰진 본질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의 섭리,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볼 수 있어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지금 우리는 참 좋은 시절을 보냅니다.

우리는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바쁘게 살다가 잠깐의 시간이 우리에게 정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시간은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여전히 하나님이 일하시고 운행하시는 시간입니다. 다만 우리가 이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저는 운동하면서 한 가지 배웁니다. 항상 공격은 가장 좋을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한 공격은 센터의 올려준 공이 좋지 않을 때 오히려 해야 점수를 얻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공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힘을 빼고 그냥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너무 좋으면 환호를 지르며 강하게 때립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네트에 걸려서 실점을 하게 합니다.

 

우리는 언제 정말 살아있음을 보여주어야 할까요?

가장 좋을 때가 아니라 가장 어려울 때입니다. 가장 어려운 지금, 우리의 살아낸 삶이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가 됩니다. 다른 삶을 택하여 사는 지혜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믿음의 생각을 하고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글/이재학

 

  • profile image
    김가람 20-07-21 15:29
    상처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삶을 해석하며 살길 소망합니다
  • 이경학 20-07-21 17:44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0 20201004 위기속에서도 내 삶을 사랑하십시오 + 2 이재학 20.10.04 497
239 20200927 올 가을에는 사랑을 택하겠습니다 + 3 이재학 20.09.27 501
238 20200920 사랑하는 자가 이깁니다 + 1 이재학 20.09.20 498
237 20200913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십시오 + 2 이재학 20.09.12 532
236 20200906 사람이 그립다는 것은 + 1 이재학 20.09.05 515
235 20200823 지금은 겸손할때입니다 + 2 이재학 20.08.23 524
234 20200816 쉼을 통해 속도와 방향을 점검하십시오 + 2 이재학 20.08.15 573
233 20200809 가슴 아픈 모든 것은 소리를 냅니다 + 4 이재학 20.08.09 591
232 20200802 소중함은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 2 이재학 20.08.02 622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