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잘 견디어내고, 간간히 반가운 소식도 있고, 위로와 격려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작은 마음도 힘이 되고 서로에게 감사한 시간입니다.
우리 식구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있음을 매일 느끼게 되어 감사합니다. 교회를 걱정해서 다녀가기도 하고, 안부를 물어오기도 하시니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찾아서 계속적으로 다음 사역을 준비하고, 다시 만날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례와 성찬은 공동체의 축제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모이는 날을 부활절로 생각하고 하려고 합니다. 공동체의 한 지체가 입교를 하는 것은 함께 울고 웃는 지체가 생기는 것이며, 더욱이 하나님 나라를 함께 소망하기로 작정한 일이기에 모두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성찬 역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모든 지체 지체의 모임이기에 다 함께 모여서 하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세상 앞에서 지혜로워야 하며, 신앙인으로서 가야 할 길도 놓치지 않고 걸어가야 합니다. 더욱이 교회는 선교의 사명과 영혼 사랑의 일들을 어떤 순간에서도 해야 합니다. 목회팀은 새롭게 지역이 변화를 되는 것을 알고자 지역 조사를 하고 지역에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합니다. 더욱이 다음세대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믿는 우리는 적어도 자긍심을 가지고 공동체의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바쁘더라도 지체를 돌보고 서로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는 것에 소홀히 하면 우리의 실력은 거기까지입니다. 항상 먼저 손 내밀어 사랑을 우리 안에서 먼저 실천하십시오. 지체의 안부를 묻는 일에 바빠야 할 때입니다. 그냥 이대로 지나가면 또 우리는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채 상처만 가지게 됩니다. 우리의 성경이 신앙이야기가 전수되어 우리에게 왔듯, 우리도 신앙이야기를 계소해서 속히 써가고 지금도 끊어지지 않도록 지혜를 발휘하십시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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