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6-05-29 08:41

20160529 오늘은 안식하십시오

이경학
댓글 3

[오늘은 안식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은혜입니다.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자연속에서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은 하늘도 보고, 나무에 귀도 기울여보고, 피어나는 꽃에게 말도 걸어보세요. 글/이재학

 

 

행복(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인지도 모른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이경학 16-05-29 22:02
    주님안에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
  • 최락희 16-05-31 21:12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마치는 주님의 사랑을 본 받는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 이성애 16-06-02 15:43
    시가 가슴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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