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9-12-29 08:23

20191229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재학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좋은 비전이나 철학도 혼자 이루어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함께 걸어가고 견디어 낼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올 한해 하늘땅교회는 예배를 강조하며 달려왔습니다. 특별히 말씀 있는 삶과 기도하는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걸어왔습니다. 부족함은 늘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조금의 성장이나 성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흔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땅교회는 성경적이고, 신학적 그리고 실천적 대안으로서의 교회를 세워가고자 한 걸음씩 걷고 있습니다. 그리 세상의 기준에는 못 미쳐도, 그것보다 더 귀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디자인하고자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더디고 느리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은 천천히 걷는 걸음 안에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교회를 자랑스럽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이해하고 섬기려고 몸부림쳤던 간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발적인 신앙과 공동체의 헌신을 중요시하는 하늘땅교회위에 하나님이 시대적 사명을 주셨습니다. 바로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님의 제자를 삼는 교회입니다. 나아가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고 기쁘게 하는 교회입니다.

 

2020년도는 더 멀리 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주님의 말씀위에 서 있다면, 우리의 감정이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편에서 늘 생각하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작아도 무한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믿음의 멋진 모험을 하여도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의 사명을 향하여 기도하십시오.

가정을 살리는 한해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말고, 먼저 헌신하십시오. 누군가를 위해 먼저 엎드리는 삶을 사십시오. 그리고 분명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오. 새로운 환경이 열리면 누구나 방황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비전을 하나님께, 낮은 곳에서, 작은 것부터, 지금 여기서 먼저 변화된 내가 되길 기도합니다. 변화된 내가 바로 온전한 교회의 시작입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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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람 19-12-29 18:45
    사명을 위해 기도하고 달려가는 한해를 맞이하고 은혜를 기억하며 살길 기대합니다
  • 이경학 19-12-29 22:28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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