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9-06-23 07:05

20190623 우리는 또 다시 사는 은혜로 사는 삶입니다

이재학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고백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사는 것도, 얻는 것도, 잃은 것도, 아픈 것도 오직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면,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의 특징은 절대로 힘을 빼고 삽니다. 자기 노력이나 자기 계획으로 살지 않습니다. 성경은 미련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얄팍한 지식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 바울 역시, 주님이 온 힘을 다 뺀 후에 사용하셨습니다.

 

하늘땅교회는 1년 두 번 살기 운동을 합니다. 1-6월까지로 1년을 마치고, 다시 7-12월까지 또 다시 한해를 삽니다. 이제 한해가 다 끝나갑니다. 그러나 주님은 또 다시 사는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늘 주님 앞에 계산하는 날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준비하는 은혜도 있기를 바랍니다.

 

요즘 금요오직기도회가 참 은혜입니다.

마른 뼈와 같은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리워지는 것을 체험합니다. 다시 살 은혜를 회복하는 시간, 기도하다보면 참으로 하나님의 비전이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공동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보면서, 우리 모두 주님의 제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모이는 교회는 훈련되어, 다시 세상 속에 제자들을 보내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여러분에게 다시 생명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어떤 삶을 설계하고 계십니까?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여 하나님의 상을 받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교회가 한 몸을 이루며 세워질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합력하여 선을 이루길 원합니다. 우리는 축복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는 통로 되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하늘땅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고 가는 세대 속에 지금,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각자의 임무는 달라도 목적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으로 살아내어, 왕이신 하나님을 세상 가운데 옮겨놓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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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람 19-06-23 18:16
    나눌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나누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 이경학 19-06-24 08:54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 삶을 적시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하나님의 부르신 사명을 따라 새롭게 시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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