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6-04-10 08:02

20160410 우리는 무엇으로 삽니까?

이재학
댓글 1

4b64adc0ba38154f95daae9afec0ef54_1460242

사랑하는 여러분!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과 삶이 다릅니다. 특별히 가치관[價値觀]에 따라 다른 방식과 삶을 선택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가치관의 변화가 있을 때 새 옷을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 삶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 이유는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적인 방식과 삶을 택하고 살아가는 부분들이 각자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온전히 따르지 못하거나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지 않은 우리의 의(義)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가 여전히 있기에 우리는 만족함을 누리지 못하며, 여전히 세상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이것 때문에 충돌이 생기고, 힘든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온전히 이해하고 경험하게 되면, 세상의 방식과 거꾸로 살아갈지라도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에 순종할 뿐입니다. 성령님이 이끄시도록 맡겨드립니다. 내 삶의 환경과 조건조차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맡깁니다. 내가 결정하거나 내가 선택해야 하는 삶도, 성령님이 원하시는 삶이 되도록 엎드립니다.

 

지금 무엇으로 사는 인생이 되셨습니까?

내 노력과 결심 약하여 넘어지기 쉽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세상의 지혜와 말로 살아가는 삶은 피곤합니다. 나의 노력이 크면 클수록 무너지기는 더 쉽습니다. 내가 정한 방어벽은 결국 나를 가두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은 내 삶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기에,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 소망,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으로 넉넉하게 되는 삶, 그 자체입니다. 무엇을 더 얻거나 심지 않은데서 공자로 거두는 보너스 같은 것이 아닙니다. 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 자체를 아는 것이 이미 능력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그분으로 온전히 덧입어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도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먼저 구하십시오. 글/이재학

 



 

  • 이경학 16-04-11 11:42
    주여!!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게하소서!!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5 20210613 우리는 원망 대신 사랑을 택합니다 + 4 이재학 21.06.13 406
274 20210606 날마다 예수님께로 돌아갑니다 + 2 이재학 21.06.05 393
273 20210530 삶의 모든 순간이 감사입니다 + 1 이재학 21.05.29 425
272 20210523 우리는 성령의 일하심을 믿습니다 + 2 이재학 21.05.23 490
271 20210516 가정안에서 안아주기 해보세요 + 1 이재학 21.05.16 423
270 20210509 주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 2 이재학 21.05.09 438
269 20210502 교회가 가족같이, 가정이 교회같이 + 2 이재학 21.05.01 438
268 20210425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 2 이재학 21.04.24 469
267 20210418 미얀마를 위한 공동기도문 + 3 이재학 21.04.18 498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