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8-12-30 09:25

20181230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재학
댓글 4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좋은 비전이나 철학도 혼자 이루어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함께 걸어가고 견디어 낼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올 한해 하늘땅교회는 예배를 강조하며 달려왔습니다. 특별히 말씀 있는 삶과 기도하는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걸어왔습니다. 부족함은 늘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조금의 성장이나 성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흔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땅교회는 성경적이고, 신학적 그리고 실천적 대안으로서의 교회를 세워가고자 한 걸음씩 걷고 있습니다. 그리 세상의 기준에는 못 미쳐도, 그것보다 더 귀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디자인하고자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더디고 느리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은 천천히 걷는 걸음 안에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교회를 자랑스럽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이해하고 섬기려고 몸부림쳤던 간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발적인 신앙과 공동체의 헌신을 중요시하는 하늘땅교회위에 하나님이 시대적 사명을 주셨습니다. 바로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님의 제자를 삼는 교회입니다. 나아가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고 기쁘게 하는 교회입니다.

 

2019년도는 더 멀리 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주님의 말씀위에 서 있다면, 우리의 감정이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편에서 늘 생각하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작아도 무한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믿음의 멋진 모험을 하여도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의 사명을 향하여 기도하십시오.

가정을 살리는 한해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말고, 먼저 헌신하십시오. 누군가를 위해 먼저 엎드리는 삶을 사십시오. 그리고 분명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오. 새로운 환경이 열리면 누구나 방황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비전을 하나님께, 낮은 곳에서, 작은 것부터, 지금 여기서 먼저 변화된 내가 되길 기도합니다. 변화된 내가 바로 온전한 교회의 시작입니다. 글/이재학

 

  • 이경학 18-12-30 21:42
    한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늘땅교회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 오성환 18-12-31 11:28
    늘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해주시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하늘땀교회의 비전이 항상 자랑스럽습니다.
    한분한분 중심이 명확히 서있다면 어떠한 고통과 시련이 와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늘땅 성도로 빛을 내고 향기를 품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 이재학 19-01-02 14:54
    권찰님이 그 중심안에 들어오니 더 기쁘고 감사하지요.
  • profile image
    김가람 19-01-02 16:19
    2019년 힘차게 더 멀리 뛸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엎드리고 기도하는 살겠습니다!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2 20231015 오늘도 영원속에 사는 우리입니다 + 2 이재학 23.10.14 82
391 20231008 건강한 교회를 함께 꿈꿉니다 + 1 이재학 23.10.08 80
390 20231001 자기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 2 이재학 23.10.01 89
389 20230924 더 늦지 않게 사랑합시다 + 1 이재학 23.09.23 91
388 20230917 가을에는 시(詩)를 쓰십시오 + 2 이재학 23.09.16 92
387 20230910 다시 일상에서 하나님을 누립니다 + 1 이재학 23.09.09 95
386 20230903 교회는 노래하는 공동체입니다 + 1 관리자 23.09.02 123
385 20230827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새롭게 하소서 + 2 관리자 23.08.26 102
384 20230820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 2 관리자 23.08.19 103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