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6-03-06 12:54

20160306 더 멀리 보는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이경학
댓글 1

b6f89c2f98b218ff2d30c97b84f722ff_1457672 

사랑하는 여러분!

한 주 사람처럼 우물 안 개구리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기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럽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볼 때 하나님의 세상을 바로 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벌써 시간은 3월입니다.

일평생 시간 관리에 성공한 사람은 인생을 승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매순간 일이 먼저 보이는 우리의 상황들이, 이 사순절에 무엇을 요구하는 것일까요? 십자가 앞에 머물러 주님을 깊이 묵상하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우리는 오늘을 살아도 내일을 보며, 땅에 살면서도 하늘을 품고 살아가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땅에서 내 열심히 하늘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요?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에 우리의 영혼도 주님 앞에 깨어나길 기도합니다. 아니, 조금은 더디 갈 수 있는 여유가 우리에게 있기를, 내 인생을 향해 주신 시간이기에, 시간관리(Timekeeper)를 잘 선용하는 지혜를 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 날마다 단독자로 서는 용기를 포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기다려주고, 좀 더 신실함으로 살아가는 삶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기 이전에 진실한 삶을 세상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향력이 울림통 되어 퍼져 갈까요.

 

지금, 누구의 시간을 살고 계시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선물로 주셨기에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지금 누리는 이 시간, 더 진실하게 살아내는 하늘땅교회 식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3월 다시 한 번 인생을 설계해 보십시오.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여기지 말고 더 멀리 볼 수 있는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글/이재학

 

  • 이경학 16-03-08 15:12
    주님안에서 인생을 멀리보는 영적인 안목을 열어주소서!!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0 20220227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 2 관리자 22.02.26 318
309 20220220 신앙은 자기 걸음으로 걷는 것입니다 + 3 관리자 22.02.19 332
308 20220213 내면의 성숙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 2 관리자 22.02.12 329
307 20220206 당신의 마음을 잘 살피십시오 + 2 관리자 22.02.05 337
306 20220130 모두 가족에게로 돌아가십시오 + 2 관리자 22.01.29 317
305 20220123 늘 무엇이 중요한지를 천천히 살펴보십시오 + 3 관리자 22.01.22 323
304 20220116 내 자신을 보는 것이 은혜입니다 + 1 관리자 22.01.15 333
303 20220109 봄이 오고 있습니다 + 1 관리자 22.01.08 363
302 20220102 마음속에 꿈을 가지고 시작하세요 + 2 관리자 22.01.01 375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