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금주는 새로운 새해를 시작하는 구정입니다. 명절을 쇠러 가신 분들은 모처럼 고향에서 넉넉한 쉼과 안식을 누리고 올 것입니다. 음력설을 세던 우리이기에, 역사적으로 볼 때 신정이 아니라 구정이 우리가 쇠던 명절입니다. 새해가 시작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지 못했다면 구정 명절에 다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삶의 목표나 신앙의 결단을 다시 세우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인생의 계획을 다시 주님과 세우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목표를 세웠지만 결단하지 못하거나 흔들리고 있다면 다시 시작하는 힘, 은혜앞에 내 자신을 다시 세우길 기도합니다. 꼬이고 막혔던 인생이라고 움추려 들지 말고, 다시 한번 주님과 살기로 결단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미 많은 은혜를 주었으며, 그 은혜로 새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이사야 43장 18-19절은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과거에 붙들려 새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인생에서 너무 많은 손실을 가져 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뿐입니다. 사람과의 있었던 것은 감사할 뿐, 나의 선행조차도 기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선행에 합당한 대가가 돌아오지 않을 때 시험에 드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만나십시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더욱이 안식이 필요한 줄 알지만 조금은 더 지혜롭게 섬길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길 기도합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찾아가도 반갑게 맞아주는 부모형제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십시오.
하늘땅교회 역시, 돌아오는 다음 주에는 척사대회를 합니다. 함께 고향에서 가지고 온 넉넉한 마음 풀어놓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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