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8-03-10 21:40

20180311 사순절, 더욱 하나님의 마음을 분별하십시오

관리자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아침 말씀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철저히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것이며, 십자가 없이는 구원이 없음을 배웁니다. 아무 권리도 주장할 것 없는 죄인들이 자신의 주장을 합니다. 유대 관원이나 바리새인들, 로마의 총독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줍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 가롯 유다가 예수를 팝니다. 철저히 자신들을 위해 구원의 길을 내시는 주님이심을 모른채, 주님 앞에 자신을 주장합니다. 자신의 의무는 행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어리석음이 인간에게 있습니다.

 

사순절,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몸짓이지만 금식의 시간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공동체를 위해 진실로 눈물 흘리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공동체에는 아픈 환우도 많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도 많습니다. 알게 모르게 어려운 성도를 위하여 돕고 나누는 성도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합니다.(1:2) 결코 인간의 눈에 보기에는 고린도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도, 거룩한 성도들의 모임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그렇게 부릅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야 할 목적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사순절, 더욱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순종하며 향기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당신의 말이 기도입니다.

당신의 삶은 복음이어야 합니다. 당신의 순종은 자기를 부인하는 일부터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자신을 낮추는 일부터입니다. 그때 우리는 거룩한 성도가 되며, 하나님의 교회가 됩니다. 한주도 내가 머문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글/이재학

 

  • 이경학 18-03-11 22:13
    나는 지금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지 스스로 묻게 되네요
  • 이재학 18-03-11 22:57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가 마지막 시대에 든든히 세워져 가길 소망합니다.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9 20220717 사랑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 4 관리자 22.07.16 211
328 20220710 하나님, 우리의 길을 열어주소서 + 2 관리자 22.07.09 238
327 20220703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 5 관리자 22.07.02 240
326 20220626 한해를 잘 마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합니다 + 4 관리자 22.06.25 266
325 20220619 나의 등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 4 관리자 22.06.18 247
324 20220612 우리가 먼저 노래 부릅시다 + 3 관리자 22.06.11 232
323 20220605 우리의 열정도 뜨겁습니다 + 2 관리자 22.06.04 205
322 20220529 어느곳이든 영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3 관리자 22.05.28 257
321 20220522 하나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4 관리자 22.05.20 279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