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7-11-19 08:10

20171119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십시오

이재학
댓글 1

​​사랑하는 여러분, 2017년도가 달력 한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 누구나 시작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인생이 그렇듯 잘 마치는 일은 더 중요합니다.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는 중심을 주님께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 나는 하나님앞에 기도하는 제목들이 있는지? 나는 누군가의 인생에 도움을 주고 살고 있는지? 나는 내 인생의 마지막을 늘 기억하면서 살고 있는지? 나는 품었던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인지? 나로 인하여 주의 평안이 전해지고 있는지?...우리가 신앙안에서 점검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종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더 높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역시 중요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목회계획을 준비하면서 내년을 꿈꿉니다.

어느해보다 개인적으로 믿음의 시련이 컸으며, 목회가 가정을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만나고 아름답고 복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이미’와 ‘아직’사이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내 삶의 중심이 주님이었으면 합니다.

사람을 돕고 세우는 일조차도 내가 하나님께 서 있지 않으면 유유상종(類類相從)이 됩니다. 자신도 구원의 길에서 멀어지며 다른 사람도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이 되어 멀어지게합니다. 적당히 좋은 사람으로 머물지 말고, 복음으로 누군가의 상처와 문제를 주님으로 인하여 해결해줄 수 있고, 막힌담을 헐어줄 수 있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글/이재학

  • 이경학 17-11-21 23:09
    기도로 한해를 보내고 내년을 준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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