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7-07-09 08:46

20170709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재학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누구나 살다보면 후회할 일이 있습니다.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늘 지우고 싶은 상처의 흔적들도 많습니다. 인생이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하지만 너무 많이 돌다보면 지치게 됩니다. 방향도, 목표도 잃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이렇게 살고 싶어 산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나는 원래 본질과 관련된 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학업을 계속해서 초대교회와 관련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더욱이 교회론에 관심 있다가 보니, 교회의 기원, 시작에 관심이 큽니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시작을 알아야 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창조주의 의지를 알 수 없이 우리가 그 뜻대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사막에서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살다보면 인생의 위기 앞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정답 없는 인생을 살다보니 그렇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조용히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해야 합니다. 걸어온 길을 생각하며, 처음 시작했던 길로 돌아가면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생뿐만 아니라 교회도 그렇습니다.

회복도, 개혁도 필요한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뿌리를 찾아가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역사를 아버지로, 자연을 어머니로 섬기는 사람이 바로 간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알아야 기원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조용히 나침반을 놓고 시작점이 어디였는지 보아야 합니다. 내 신앙의 시작점은 무엇이었나요? 한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글/이재학

 

  • 이경학 17-07-11 10:51
    초대교회와 같은 처음 마음을 회복하게하소서!!
  • 김경아 17-07-11 23:24
    초심을 생각합니다.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9 20220717 사랑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 4 관리자 22.07.16 213
328 20220710 하나님, 우리의 길을 열어주소서 + 2 관리자 22.07.09 240
327 20220703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 5 관리자 22.07.02 242
326 20220626 한해를 잘 마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합니다 + 4 관리자 22.06.25 267
325 20220619 나의 등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 4 관리자 22.06.18 247
324 20220612 우리가 먼저 노래 부릅시다 + 3 관리자 22.06.11 232
323 20220605 우리의 열정도 뜨겁습니다 + 2 관리자 22.06.04 206
322 20220529 어느곳이든 영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3 관리자 22.05.28 258
321 20220522 하나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4 관리자 22.05.20 279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