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7-04-02 08:44

20170402 고난 너머에 축복이 있습니다

이재학
댓글 3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의 과정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합니다. 좀처럼 인생의 변화와 굴곡을 예측하기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운명론적으로 그냥 기다리고만 있으면 안 됩니다. 고난의 학교를 빨리 졸업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면 우리에게 축복의 학교가 있습니다.

 

산 너머 산이 있는 오솔길을 걸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마다 산 너머에 대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신앙적으로 고난 너머에 있는 축복을 볼 수 있는 삶이 된다면, 오늘을 하나님과 함께 더불어 살아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지금의 고난은 장차 얻게 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고난의 터널을 넘어선 인생에게는 향기가 있습니다. 깊이가 있습니다.

 

사순절(Lent)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지금 수많은 고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 너머에 있는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이 우리를 더욱 담대하고 강하게 만듭니다. 세상을 이김은 이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입니다.

 

지금이 주님을 만날만한 때입니다.

내 인생의 고난이 진정 주님 앞에 머물 수 있는 축복입니다. 주님을 더욱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내 인생의 고난이 깊으면 축복의 시간은 더 가까이 왔습니다. 어떻게 얻은 인생인데, 승리하길 원합니다. 상처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고난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과 함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일상의 우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라는 공동체는 ‘고난을 함께 이겨내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글/이재학

 

  • 이경학 17-04-02 19:00
    아멘!! 고난 뒤 감추어진 축복을 믿습니다!!
  • 김경아 17-04-04 10:44
    아멘.... 고난조차도 의미가 있네요.
  • 이재학 17-04-04 10:48
    지금, 우리에게 더 많은 축복이 있음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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