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한주 추운 날씨 가운데 승리하셨는지요?
혹시 추운 날씨 가운데 움츠려들지는 않았는지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 기지개를 펴고 독수리처럼 날갯짓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상은 매우 춥습니다.
추울수록 가난한 자에게는 더욱 가혹한 추위로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혼자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혼자 어려운 생계를 이끌어가기 위해 열심히 파지를 줍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을 짠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변을 돌아보며 서로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라는
하나님의 말씀(히 10:24) 앞에 반응해야 할 때입니다.
나 자신의 배를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주변을 살피고 그들의 마음을 함께 읽어주며
공감해주는 따뜻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따뜻한 것입니다. 사랑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사랑하면 마음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사랑하면 어려운 것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해보세요. 어느 순간 상대방의 마음이 따뜻하게 되어있을 것입니다.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 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저는 여러분이 연탄재처럼 하나님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품어봅니다. 글/이경학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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