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로마 카톨릭, 정교회 그리고 우리가 믿고 있는 종교개혁의 후예인 개신교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 믿는 자들에 의해서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교회의 시작이 부활신앙이듯, 우리 신앙의 시작이 부활신앙입니다. 부활신앙은 우리에게 산소망이 되어 우리가운데 드러났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되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고전 15:17) 즉 부화이 없다면 기독교 신앙 자체가 성립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 모두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모일수 있었던 것은 부활사건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부활신앙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헌신도, 순교도 헛됩니다. 우리는 매주일을 작은부활주일로 모이는 이유도 바로 교회의 시작이 부활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합니다. 죽었다가 다시 사는 부활은 말할 것도 없고, 수도 없는 문제속에 우리는 부활신앙이 있어야 참고 견디고 기다립니다. 오늘 부활신앙으로 인해 우리는 죽음에 머물지 않습니다. 다시 소망을 발견합니다. 세상에 머물지 않습니다. 다시 하나님 나라를 바라봅니다. 미움에 머물지 않습니다. 사랑을 택합니다. 무덤을 향해 울지 않습니다. 세상을 향해 부활의 속식을 전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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