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6-11-27 10:21

20161127 기다림이 있는 인생은 행복합니다

이경학
댓글 1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아기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오시길 간절히 바라는 대강절 첫 주입니다. 대강절 첫 주는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 둘째 주는 회개와 빛의 촛불, 셋째 주는 사랑과 나눔의 촛불, 넷째 주에는 화해와 만남을 촛불을 밝혔습니다.

 

우리에게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간절한 기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고독가운데서 반드시 만나야 할 만남이 있다는 것입니다.

 

올 성탄절은 더욱 아기 예수님을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교회위에, 믿는 교우들 위해 아기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더욱 놀라운 사랑을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세 살이 된 하늘땅교회위에 찾아오셔서 직접 만나주시길 기도합니다.

 

아직도 사랑이 있는 곳은 기적이 일어납니다.

어제는 성탄 트리를 만들던 어린이교회 한 아이가 선교사가 되고 싶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무엇이 그 가슴을 뜨겁게 했던 것일까요? 세상 어느 곳이든 복음의 메아리가 퍼져 나가 사랑하며 살아도 모자른 세상임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올 성탄절은 블루크리스마스로 보냅니다.

더욱 더 낮은 곳을 바라보면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늘진 곳에 빛이 닿으면 생명이 살아날 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깨워야 할 우리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함께 걸어 가야할 이웃을 찾아가는 용기가 있기 바랍니다.

 

아기 예수님의 오심은 어쩌면 죽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보혈을 다 쏟고 아낌없이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사랑을 교회가 이어나가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한 번 더 응원의 박수가 필요한 분은 없는지 살펴보길 원합니다.

 

  • 이경학 16-11-28 11:56
    예수님을 늘 깨어서 기다리는 종이 되기 원합니다!!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8 20220918 자신의 어두움을 끌어안고 사는 자는 승리합니다 + 4 관리자 22.09.17 209
337 20220911 사랑은 다시 뛸수 있는 힘입니다 + 4 관리자 22.09.11 186
336 20220904 나, 너, 우리가 교회입니다 + 4 관리자 22.09.03 266
335 20220828 이 가을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 3 관리자 22.08.27 227
334 20220821 당신의 심령이 가을에는 새로워지길 소원하십시오 + 3 관리자 22.08.20 224
333 20220814 신앙은 가을이 올 것 같은 예감입니다 + 4 관리자 22.08.13 223
332 20220807 뜨거운 여름 주님께로 떠나는 여행을 하십시오 + 3 관리자 22.08.06 224
331 20220731 우리는 건강한 교회를 꿈꿉니다 + 1 관리자 22.07.30 280
330 20220724 방학은 영적인 부흥의 시간입니다 + 4 관리자 22.07.23 218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