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도의 가장 큰 삶은 교회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교회는 그냥 다니는 곳으로 압니다. 오늘날 우리가 경험한 교회의 문제는 시간대로, 프로그램대로 움직이기는 하지만 그 많은 순서들을 왜 하는지 모르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를 건물로 이해하고 약간의 봉사정도로 이해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올해 계속해서 복음에 대한 말씀을 듣습니다. 결국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명은 교회에게 있습니다. 그 교회는 복음을 누리고 복음을 전하는 전초기지(headquarter)입니다. 우리는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서로 지체되어 견고한 진을 만듭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서로 하나되지 않으면 사단이 그 빈 틈으로 들어와 우는 사자같이 성도를 낚아챕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의 실제를 알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체의 연합이 교회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내 삶에 바쁩니다. 그러나 교회로 살아내고 모이고 흩어지는 일을 유기적으로 감당할 때 교회가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됩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 말고 교회를 몸으로 실제 배우고 익히는 훈련이 없으면 마지막때에 모두 흩어진 모래알이 됩니다. 결코 영적 승리를 담보할수 없습니다. 한주 내 삶이 교회가 되고 교회로 살아가는 훈련을 하십시오. 아이들이 모여서 밥을 하고, 척사대회를 하고, 자연심방을 가고, 아이들까지 참여하는 공동회의를 하는 모든 것은 그냥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몸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훈련입니다. 교회를 알지 못할 때 주님께 우리는 순종이 아닌 방종을 추구합니다. 당신이 교회입니다. 그 교회가 견고할 때 이 땅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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