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사랑하면 닮아갑니다. 사랑하면 오랜 세월이 지나 서로 닮아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분명히 서로 다른 성품과 외모였지만 오랜 부부는 어딘가 모를 닮아가는 모습이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면 어느샌가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그분의 성품과 향기가 묻어납니다. 그분의 말투를 닮고 그분의 마음을 닮고 끝내는 예수님과 같은 제자되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지금 신앙생활하면서 당신의 삶은 무엇이 변화되었나요?
닮아가고 있음을 보는 자가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분을 인생의 의미로 여기며 살아가는 자는 우선순위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아니스트 트뢸치(Ernst Troeltsch, 1865-1923)는 ‘인간은 의미를 찾아가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하고 있는 신앙생활도 그럴 것입니다. 그 의미를 찾아가려는 몸부림은 예수님과 평생 놏치지 말고 해야 합니다. 그것을 배우고 함께 익혀가는 곳이 교회라는 사실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신앙은 교회와 상관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주도 당신의 삶의 의미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이기에 그분을 진실로 예배하고 그분을 진심으로 닮아가고 그분과 함게 진실로 대화하는 우리가 되어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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