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3-01-20 16:05

20230122 인생은 함께 살아가기입니다

관리자
댓글 3

사랑하는 여러분, 설명절 잘 보내십시오. 모처럼 가족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한지 3년입니다. 고향 다녀오는 길이 즐거운 회복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시간은 우리 인생 가운데 가장 큰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없는 행복은 없습니다. 사랑없는 용서는 없습니다. 사랑없는 화해는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지키라고 합니다. 사랑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지켜야 마음을 다해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이 없으면 변질됩니다. 우리가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모든 것에는 사랑이 식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그동안 못나눈 사랑을 나누십시오. 사랑보다 큰 보약은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조건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온전히 만난 우리가 하는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만약의 사랑을 한다면 조건적인 것이 됩니다. 만약 무엇을 해준다면 나도 해주겠다는 식입니다. 그러나 조건충족이 되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사랑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변화를 입어야 합니다.

 

모처럼의 시간, 가족이 둘러 앉아 밀린 이야기도 나누고 어린시절 생각하며 눈썰매도 타고 동네 한바퀴 돌며 인생을 설계하십시오. 고향은 우리에게 가장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해줍니다. 고향은 조건없는 사랑이 우정이었음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의 선교는 우정입니다. 값을 따지지 않는 사랑을 하고 돌아오는 시간되어 건강하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 다음주일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재학

 

  • 이경학 23-01-23 18:10
    주여~~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 김에스더 23-01-24 22:42
    가족들과 오손도손 둘러앉아 함께 삶을 나눈 시간이 참 귀했습니다^^
  • 최낙도 23-01-24 22:51
    이번 명절은 가족들과 회복과 쉼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늘땅 교우들 주일에 만나서 풍성히 나눠지길 원합니다^^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6 20230409 시/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 2 관리자 23.04.08 122
365 20230402 고난주간 꽃은 더욱 향기가 납니다 + 2 관리자 23.04.01 145
364 20230326 처음은 모두 낯설고 어설픕니다 + 3 관리자 23.03.25 129
363 20230319 길을 떠나는 젊은이를 축복합니다 + 1 관리자 23.03.18 146
362 20230312 신앙은 자기 걸음을 찾게 합니다 + 3 관리자 23.03.11 469
361 20230305 교회는 서로 서로 함께 지어져 갑니다 + 2 관리자 23.03.04 120
360 20230226 봄이 옵니다 + 2 관리자 23.02.23 144
359 20230219 하늘땅교회는 함께 천국이야기를 써갑니다 + 3 관리자 23.02.18 255
358 20230212 사랑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 3 관리자 23.02.11 206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