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교회에 맡기셨습니다. 성막이나 회막으로 시작된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였으며 신약시대 베드로의 고백위에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우리는 각 지체가 되게 하셨습니다. 교회는 본디 신앙적 고백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가 그 자리를 굳건하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성도들의 간증과 신앙고백의 힘이었습니다.
하늘땅교회가 개척되고 가장 많이 나눈 것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었습니다. 지난밤에도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집사님 가정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서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주 살아가면서 교회안에 많은 기적이 일어납니다. 누군가는 도저히 나을수 없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수술 후 걷지 못하다가 걷게 되고, 누군가는 아픈 부위에 물혹이 떠져 새롭게 회복되고, 누군가는 도저히 취업이 불가능한데 취업하고, 누군가는 대학에 진학하는 등 놀라운 일이 매일 같이 일어난다고 간증합니다. 이것이 살아있는 교회의 특징입니다.
사람들은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합니다. 더 이상 교회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이 있고, 사랑이 있고, 회개가 있는 교회는 살아납니다. 간증이 있고 신앙고백이 끊어지지 않는 성도는 살아납니다. 교회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제일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지켜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오늘 외부로 저는 가지만 그곳에 사랑이 필요해서 갑니다. 교회안에 성도들끼리, 주님을 사랑함이 우선되지 못하면 사람들의 친교집단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그때 교회는 병듭니다.
오늘도 교회가 드리는 예배가 단순히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안에 서로 교제하고 성령안에서 교통하는 것이 예배임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또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 되지 않으면 그 안에 사랑은 고갈되며, 더 이상 영혼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영혼을 살리고 세워가는 하늘땅교회가 되어 주의 사랑 널리 전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내가 당신이 우리가 교회입니다. 거룩한 성전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의 내면을 더욱 소중하게 가꾸는 가을이 되십시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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