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교회의 사명은 영혼 구원입니다. 이 일이 우선되지 않으면 교회는 자기 사명을 잃게 되고, 그야말로 악취가 가득한 곳이 됩니다. 이 일은 예수님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해 십자가에 자기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닌 영혼의 구조선입니다. 누구든지 지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습니다. 저는 그곳이 바로 교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느 곳에 가든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심지어는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방식은 달리 해야 하지만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세우는 열정을 잃어버렸습니다. 성도가 세상으로 파송받아 가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복음의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서 도와야 할 곳,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자기 일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길을 잃고 아파하고 방황하는 이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육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절규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꿈을 잃고 길을 잃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때에 교회의 사명을 다시 점검하고, 나의 존재됨이 무엇이며, 나를 왜 자녀 삼으셨는지 주님앞에 질문하길 원합니다. 먼저 믿었으니 전하는 사명만 우리에게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풍성합니다. 코로나이후 외로움에 갇힌 우리의 이웃을 바라보는 눈이 믿는 성도들안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세상 어느곳이든 당신을 기다리는 영혼이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시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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