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2-03-26 22:54

20220327 인생의 위기앞에서 여유를 찾으십시오

관리자
댓글 3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간은 불안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발자취를 한주 돌아보면 잘 걸어온 것 같지만 비뚤비뚤, 지그재그입니다. 그래도 살아 있음이 은혜고, 그래도 예배할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파도가 우리 인생 가운데 몰아쳐도 여전히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으로 인해 고요할수 있습니다.

 

하늘땅교회는 지난 11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많은 풍파를 이겨내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그때마다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걸어온 공동체의 지체의식이 지혜를 발휘하여 한걸음씩 더 앞으로 나갈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왜 교회가 존재해야 할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놓치지 않고 여기까지 온성도가 걸어왔습니다. 이것이 초심(初心)을 지킬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지금, 코로나를 보내면서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교회도, 우리 삶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요동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그동안 목회자로 걸어오며 살아온 훈련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항상 내가 먼저 서야 합니다. 내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내가 서야 가정이 섭니다. ‘교회가 가족같이, 가정이 교회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가정 사역을 해온 것은 아무리 많은 일을 하여도 가족 구원을 먼저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통탄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늘땅교회는 위기속에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그래서 매년 조금씩 영혼이 회복되고 세워지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자발적 신앙과 공동체로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더불어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의 헌신이 감동입니다. 더욱 본질을 추구하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공동체적 삶을 실현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서로 돌아보아 서로 자라가는 한주가 되십시오. /이재학 

  • 윤득주 22-03-27 15:03
    위기 가운데 있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바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 최낙도 22-03-27 18:47
    혼자선 어렵지만 함께 주님의 지체된 교회공동체가 있어 든든합니다! 모든 하늘땅교회 성도들도 함께 손잡고 풍파를 이겨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이경학 22-03-28 11:17
    늘 위기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44 20241020 우리 모두 여호와께 돌아가야 합니다 + 1 이재학 24.10.19 35
443 20241013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상고합니다 + 1 이재학 24.10.13 40
442 202441006 우리는 날마다 인생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 1 이재학 24.10.05 46
441 20240929 당신의 아침의 양식은 무엇입니까? + 1 이재학 24.09.29 42
440 20240922 당신의 믿음은 자라고 있습니까? + 1 이재학 24.09.21 58
439 20240915 우리는 모두 나그네입니다 + 1 이재학 24.09.15 81
438 20240908 우리는 꼴등이어도 일류입니다 + 1 이재학 24.09.08 63
437 202440901 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습니다 + 1 이재학 24.08.31 75
436 20240825 교회로 살아가는 영광을 누리는 때입니다 + 1 이재학 24.08.25 76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