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나름대로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관점을 가지고 삽니다. 그래서 사건과 사고를 만날 때마다 어떤 관점으로 살아가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입니다. 물론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믿음의 관점으로 살아갑니다. 무엇에 반응하며 살아가는 것은 내가 어떤 관점으로 살아가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삶은 내 주변에 끊임없이 변화무쌍한 환경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관점에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주님은 마지막에는 믿음을 보신다고 했습니다. 세상을 이김은 오직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유일한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똑같이 살아가야 합니다. 물론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는 나의 믿음의 충만함(fullness)과 온전함(wholeness)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매순간 하나님이 어떻게 하는 것을 기뻐하실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습관처럼 살아가는 삶을 버려야 합니다. 습관처럼 신앙생활 하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먼저 보고 성찰해야 가능합니다. 믿음으로 살겠다는 기준이 분명해야 합니다.
하늘땅교회는 나그네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나그네는 거류자이기에 돌아갈 본향이 있는 자들입니다. 그냥 여기저기 정처 없이 옮겨 다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돌아가야 할 집이 있습니다. 종말론적 신앙으로 시작된 하늘땅교회는 땅에서도 하늘을 먼저 앞당겨서 여기서 살아가는 천국 백성이 되려고 합니다. 예수께로 가는 길은 말씀대로 가야 갑니다. 그 길을 완주하는 자들의 모임이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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