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건강한 교회에 대한 꿈을 가지고 개척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과감하게 기존의 그릇된 전통을 비판하였고 그 대안으로서 건강한 교회의 본을 세워가고자 씨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완벽한 교회가 아닙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죄인들의 공동체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사람을 입어 주의 제자된 삶을 살아가게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그동안 교회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근심을 안겼습니다. 지금은 많은 비판을 받습니다. 그 중심에는 목회자가 있고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배우지 않은 성도가 있습니다. 누구를 탓해야 소용없고 이제라도 소망에 관하여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준비하여 줄수 있는 교회이길 원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말씀이 기준이 됩니다. 또한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간판입니다. 또한 말씀이 임한 그 삶이 선교지입니다. 말씀에 순종한 그곳에 반드시 또 하나의 생명을 얻는 열매가 있습니다. 우리의 완전함이 그들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처절하게 우리의 못남을 드러내고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방식으로만 복음은 전해집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는 너무 많은 가지려고 하고 너무 많은 것을 자랑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 없습니다. 기꺼이 불편함을 감당하는 성도의 자리에 열매가 맺힙니다.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삶을 배제하고 철저히 낮아져 살아가는 삶이 세상을 울리는 공명이 있습니다.
부디, 건강한 교회를 향한 소망을 꿈꾸며 걸어가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우리 신앙과 삶의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자기를 향한 통렬한 비판이 없이는 새로운 삶이 될수 없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다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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