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새 학기가 되면서 아이들의 발걸음이 생기 있어 보입니다. 아파트 놀이터에도 봄볕처럼 따사로운 아이들의 소리가 시끌벅적 들려옵니다. 아침부터 출근하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바쁘게 보이지만 생동감이 넘칩니다.
하늘땅교회는 지현이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승준이와 수진이가 중학교를 갔으며, 시우와 정운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습니다. 고3 유정이와 중3 다이와 연희가 있습니다. 시작과 끝에 놓여 있지만 엄밀하게 보면 모두가 새 출발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자기 자리에 앉아서 기도로 하루를 꼭 시작하라고 가르칩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삶에 하나님이 늘 동행하고 있음을 가르치는 일이 부모의 신앙교육입니다. 일평생 자기 삶을 지키는 아이들은 그 등귀에 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주일 내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함께 있게 하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을 위해서 우리를 부르시고 선택하셨습니다. 직장이나 학교나 사회 어느 곳에서도 우리의 일상 모두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에녹이,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여호와 앞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이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구약시대의 사건이 아니라 성도의 삶의 전영역이 하나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삶, 즉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예배하는 백성은 승리합니다.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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