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하늘땅교회는 세상으로 부름받은(called into) 공동체입니다. 가장 기쁜 것은 오산으로 부름받은(called to)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구별된 모임인 동시에 세상으로 파송받은 공동체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먼저 주님의 제자로 세워지길(called up) 기도하며 걸어가야 합니다.
세상 많은 일들을 보면서 무질서라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무질서한 것입니다. 그 가운데 복음이 임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복음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을 꿈꿉니다. 일찍이 주님안에서 복음을 듣고 자란 다음 세대를 꿈꿉니다.
교회가 우리의 편리성을 위해서 움직이기보다 하나님의 비전과 언약을 따라 움직이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꿈을 놓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아파트 단지로 이동하는 것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함이며, 직역내에 교회에 뿌리 내리길 기도하는 까닭입니다.
처음 교회가 시작되던 곳으로 움직이는 이유는 아이들을 만나고, 지역내에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교회안에 누구라도 찾아올 수 있는 쉼터이길 바라며, 누가 와도 장소와 시간을 내어주는 환대(hospitality)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함입니다. 우리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이웃이 찾아와 사용할 수 있는 곳이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마음을 모으고 꿈을 꾸길 원합니다. 당장 지금 장소가 나가야 합니다. 또한 주중에 가계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음세대, 우리의 자녀들이 자라나고 물려줄 수 있는 공동체를 소망하며, 함께 수고하고 애쓰길 원합니다. 우리가 교회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가 오산에 있는 하늘땅교회입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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