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은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내가 축복받고 있음을 느낄 때입니다. 우리의 회복은 누군가로부터 하나님의 축복을 전해들을 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인생이 누군가를 축복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느혜미야는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느헤미야 8:10) 우리의 기쁨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 기쁨과 행복이 찾아옵니다.
저는 추석 명절을 통해 서로 축복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서로 미워하는 것이 부모형제입니다.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다 안다는 이유로, 이미 내게 불행을 주었다는 이유로 씻을 수 없는 상처입은 과거에 매여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손을 내미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축복할 수 있는 우리의 특권을 다하여 섬기길 원합니다. 축복은 늘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옵니다. 우리의 말이 축복의 말이 되어 서로를 세워주고, 격려하고, 뜨겁게 사랑하면 세상은 곧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번 추석은 화해가 있길 원합니다.
지는 자가 이기는 원리를 따라 다시 한번 축복의 손을 감추지 마시고 내밀어 붙잡게 되는 은혜가 있길 원합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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