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넓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우리가 체험한 것보다 높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삶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아직도 하나님을 다 누리고 살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성경은 늘 인간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그 안에는 능력의 한계, 절제의 한계, 회복의 한계등 다양한 한계가 나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한계를 솔직하게 하나님께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윗은 죄를 지은 적이 있지만 그 죄조차도 자신의 한계였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제자들은 풍랑 속에서 한계를 느낍니다. 그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맡깁니다.
지금, 전 세계 기독교는 인간의 한계를 철저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노력을 말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우리의 자랑으로 인하여 살아가게 되며,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살게 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 때문에 진실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정직한 고백을 드리지 못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인생이 대로처럼 열려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말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축복을 조장하거나 믿는 것이 됩니다. 우리 인간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한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순간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 복음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연약한 한계를 세상적으로 극복하고 준비하려고 하는 우리의 어리석음은 세상 끝날까지 있으며, 믿음은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을 것을 말씀합니다. 믿음이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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