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코로나로 인하여 얼마나 마음 조리면서 사십니까? 그래도 한해 자리를 잘 지켜주신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늘 표현 다하지 못하지만 아무 자격 없는 우리가 한량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니 은혜입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뛰어난 무엇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걸어갑니다. 그러나 문득 문득 주님이 주시는 감동은 주제파악 잘 하는 것입니다. 사랑받을 자격 없는 자가 하나님과 성도님들의 사랑을 받고 목양하는 것 자체가 더할 나위없는 영광입니다.
오늘은 성경의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2년 동안 수고하신 김가람 목사님이 개척준비를 위해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 물론 광야 길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가 또 있다고 믿습니다. 하늘땅교회는 10년의 세월동안 5분의 사역자가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두 분의 전도사님이 오셨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기억나는 것은 하나님이 교회의 형편과 사정에 따라 목회자를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은사와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오셔서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셨습니다.
김가람, 한우리 목사님과 사모님을 보내드리면서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작은교회연구소를 알고 찾아와 함께 한 것이 교회의 역사만큼 됩니다. 또한 만남을 통해 다시 신대원을 가게 되었고, 결혼주례와 안수식까지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에 큰 위로는 목사님이 더욱 주님 은혜가운데 강건하여진 것입니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사모님과 한빛이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저 우리는 물을 주는 자이니, 주께서 자라게 하실거라 믿습니다. 방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주보와 소식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교회와 교회 전반에 대하여 힘 있게 사역했습니다. 사랑하니 보내드리기가 아쉽습니다. 못해준 것만 생각납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또 하나의 교회가 세워지는 일에 하늘땅교회와 제가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박수와 감사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결같은 우리교회 사역자입니다. 사랑하면 추복합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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