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1-03-07 00:28

20210307 하늘땅 감사의 글

이재학
댓글 2



사랑하는 여러분, 한 교회가 10년의 세월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더욱이 개척 때나 지금이나 누구든 ‘교회가 많은데, 개척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심지어는 그 옛날 흔하게 회자되던 말이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까마귀는 다 죽어서 물어다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망의 관하여 대답할 것을 지금 준비하라(벧전 3:15)”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가정에서, 빈창고로, 다시 조립식 건물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지금까지 함께 손을 얹어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신 모든 분들, 단 하루라도 하늘땅교회와 함께 기도를 심으셨던 모든 분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늘땅교회는 ‘무엇을 했는가(Doing)가 아니라 어떻게 존재했는가(Being)에 관심 갖고 본질과 공동체 목회를 향한 도전’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애쓰고 수고하신 지동근, 장해자, 문영희 집사님을 명예장로와 명예권사로 세웁니다. 모세의 나이 80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출애굽한 것처럼, 하나님의 사명에는 때가 없습니다. 오늘 수고하신 세분을 다시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고 애써 주십사 임직합니다. 이 모든 것은 모든 성도들의 영광이며 눈물입니다. 삶을 다해 하나님과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상의 울림통이 되길 기도합니다. 글/이재학목사

  • 윤득주 21-03-07 16:58
    앞으로 더 많은 시간동안 하나님 안에서 동역하는 하늘땅교회되길 기도합니다~~
  • 이경학 21-03-08 14:03
    감사의 글을 함께 읽어나가면서 참으로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느낍니다^^

목회서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4 20210328 주님의 고난을 따라 갑니다 + 3 이재학 21.03.28 610
263 20210321 내가 먼저 공동체의 지체되는 법을 배웁니다 + 2 이재학 21.03.20 584
262 20210314 꼭 필요한 교회를 위한 몸부림입니다 + 3 이재학 21.03.13 561
» 20210307 하늘땅 감사의 글 + 2 이재학 21.03.07 609
260 20210228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 2 관리자 21.02.27 585
259 20210221 하늘땅교회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 2 이재학 21.02.20 612
258 20210214 봄이 옵니다 + 2 이재학 21.02.13 627
257 20210207 우리 가정이 교회입니다 + 2 이재학 21.02.06 620
256 20210131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세요 + 2 이재학 21.01.31 593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