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 아이들이 10년의 세월이 흐르니 예배자가 되어 헌신합니다. 늘 함께 하지만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하나님 앞에 자라가는 모습은 감동입니다. 우리는 기도했을 뿐인데, 자라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자란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든든한 빽을 얻는 축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 없는 젊은 시절을 살았습니다. 오히려 1년에 몇 차례씩 어머니를 따라 절을 다녔습니다. 제 스스로가 가장 부러운 것은 세상 철학과 사는 방식으로 물들기 전에 하나님을 알고, 말씀으로 사는 법을 배운 여러분입니다. 어쩌면 누군가에 의해 시작된 믿음이겠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기에, 놓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젊은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삽니다.
지난날 우리의 삶이 초라하여도 원망하거나 탓하지 마십시오. 이제는 자신의 인생 걸음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하늘땅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러분의 등을 밀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는 사람을 살리고 세워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는 일입니다.
교회 안에서, 말씀 안에서, 신앙 안에서 자라는 축복은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인생의 건축자가 되어, 정결한 신부되어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매일의 삶이길 기도합니다. 꿈을 꾸어도 하나님 안에서 꾸고, 공부를 해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요셉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됩니다. 천 번을 흔들려야 열매 맺는 인생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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