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가장 어려운 시절을 보냅니다.
그래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서로에게 필요합니다. 또한 어려울 때 더욱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온 공동체 이야기를 잘 꺼내어 함께 나누는 것은 신앙에 큰 힘이 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리더 의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돌보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일에 빠지지 말고 서로를 돌아보아 서로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선한 사랑이 없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감정에 따라 예배하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쉽게 변질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힘입어 사랑하는 것이 관심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가장 가슴 아픈 것은 관심입니다.
어렵게 지켜온 가정과 교회입니다. 서로가 돌아보는 착함이 우리 안에 있으면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교회 안에 어려움을 당한 지체들을 먼저 돌아볼 때 서로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이웃의 어려움을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십시오. 지금은 무엇을 새롭게 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알고 배워 온대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품었던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달라고, 모든 것을 묻었던 대지처럼 넓은 사랑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꼭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 끝 날까지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가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립 2:2-5)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