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세월의 빠름은 자연에서 가장 먼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새벽이면 뒷마당에 떨어진 밤을 줍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을이 주는 열매를 줍는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뒤로 하고 어느새 가을이 어김없이 왔습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보는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은 세월의 빠름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서 가장 의미있는 일에 헌신하고 가장 의미있게 살기 위해 애를 쓰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신자로서 부자가 되기 위해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우리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도 아닙니다. 만일 이런 것이 여전히 나의 신앙의 목적이라면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이유를 잘 못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런 것이 우상을 섬기는 기복신앙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예수님을 닮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이 우리 신앙의 목적입니다. 구원을 얻으면 열매가 있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한 노력은 많이 하지만 자기 삶에 어떤 열매가 있는지 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균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외치는 소리는 있지만 평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열심은 하지만 주변을 소란스럽게 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나의 믿음은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지 묻기를 바랍니다. 오늘 오실 주님을 맞이할 신부가 되어 있는지를 볼 때 행복도 찾아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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