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한주는 국내성서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전주, 광주, 여수, 순천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곳마다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삶과 순교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이 땅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해달라는 주기도문은 가슴에 더 와 닿았습니다. 우리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우리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 교회를 이루는 헌신은 결국 순교였습니다.
교회 돌아와 식기세척기 공사가 있었고 성도들의 뒷마리 청소가 있었습니다. 오후에 있는 소그룹모임을 위해 더욱 집중하기 위해 오랜 시간 걸리는 설거지를 좀 편리화하려는 마음입니다. 때마침 아이디어를 내주시고 그렇게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은 성도님들의 헌신과 아낌없는 수고를 통해 설치되었습니다. 부족하여도 주의 말씀과 나눔에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단순히 편하고자 하는 것보다 예배와 교육과 나눔에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헌신을 통해 교회안에 설치된 성물입니다. 토요일에는 그릇을 준비하려고 마리아교회 임원들이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지금 곤지암에 있는 샘솟는교회에서 30여명을 놓고 전교인수련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녹초가 되어 돌아오는데 마음은 기뻤습니다. 55주년된 시골교회지만 주일학교 아이들이 10명이나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하면서 만난 아이들이 주일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말씀을 모두 기뻐하며 듣는 순수한 아이들을 보니 기뻤습니다. 저녁에 교회에 돌아와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아직도 교회가 소망입니다. 오늘 마지막주는 전도사님이 설교하시고 저는 수련회 마무리를 다녀옵니다. 모두 살려야 할 한교입니다. 선교사가 이 땅에 와서 뿌렸듯 하늘땅교회를 통해 복음이 계속적으로 전해져 작은교회가 소망을 품고 다시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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