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참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그 열기가 그대로 있지만 일상속에서 숨이 막힐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랑과 위로와 격려가 필요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삶이라는 붓으로 인생이라는 이야기 책을 써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인생을 글로 남기는 일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절대기록을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기 삶으로 본 예수님의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그것이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라는 사복음서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직접적으로 쓴 기록입니다. 그런면에서 내 인생에 대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움직여 오셨는지를 기록하는 일은 너무 중요합니다. 언젠가는 하겠다는 마음입니다만 하늘땅교회의 수많은 간증과 성도들의 하나님 체험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뒤로 하고 아침 저녁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내 삶을 반추해 볼 수 있는 것은 글을 쓰는 일입니다. 기록해 두지 않으면 모든 시간이 흘러갑니다. 오늘 집으로 돌아가면 노트 두꺼운 것 하나 사서 삶에서 깨닫고 느끼는 수많은 바람, 돌, 관계, 은혜 등을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모두 주께 쓰임받는 작가가 되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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